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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을 보기 전 살펴보는 카메론 감독의 세계관

by 이사베리 2022. 12. 18.

 

안녕하세요, 

향기로운 이사벨입니다. 

지난 14일 개봉한 <아바타:물의 길>로 오프라인 영화관이 오랜만에 들썩입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차츰 극장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마타:물의 길>이 사람들을 오프라인 영화관으로 불러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겠지요.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189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한국에서 아바타 속편을 개봉했을 뿐만 아니라 방한 후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영화에서 표현한 본인의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1. 아바타, 카메론 감독의 세계관을 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 물의 길> 이전에 '물'과 관련된 영화들을 제작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영화로는 <어비스>, <타이타닉>, 다큐멘터리 작품으로는 <딥씨 챌린지> 등이 있습니다. 그는 단순한 영화 소재로써가 아닌 바다를 정말 좋아하고 탐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바다는 지구 안에 있는 외계 세계'라고 표현할 정도로 바다의 경이로움관 감탄을 숨기지 않죠. 그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제작에 바다 소재를 담아내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 인간은 바다의 수호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바다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아바타: 물의 길>을 통해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바다의 수호자로서 책임감을 영화에 담았다고 말합니다.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그려지는 아름다운 바닷속 장면과 다양한 상상의 해양 생명체들, 그리고 그들과의 교감으로 그 마음을 표현했는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늘 곁에 있기에 무심하기도, 때로는 다른 이들이 하겠지라는 마음으로 관심 밖이 었을 바다. 해양생물의 멸종,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 등 바다에 대한 그 어떤 이야기에서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집니다.

 

 

3. 앞으로 이어질 아바타의 판도라 세계

 <아바타> 1편, <아바타: 물의 길> 2편 뿐 아니라 아바타 시리즈는 아직 3개의 시리즈가 남아있습니다. 1편에서는 열대우림의 세계를 스크린에 담았고, 2편에서는 바다를 스크린에 담았죠. 남은 시리즈에 새로운 환경과 세계를 담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야기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면서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다양한 환경과 그 속의 다양한 문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또 본인이 정말 만들어 내고 싶은 상상의 공간이 있고, 그것을 담고 싶다는 소망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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